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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여행지 - 조계산 송광사

참 평화 2010. 4. 17. 09:21

 

제목 순천 송광사 지역 전남 순천

▲ 위 치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번지

▲ 순천 송광사는 전라남도 도립공원인 조계산 서쪽 자락의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12번지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신라 말 혜린선사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길상사라고 했던 것을 고려 희종 때 보조국사가 이 곳에 옮겨와 수선사로 고쳤다가, 훗날 송광사라 부르게 되었다.

 

송광사는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이곳에서 정혜결사 운동을 펴 수도와 참선의 도량으로 삼은 뒤부터, 불, 법, 승 중 승보사찰로서 큰 절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 차례에 걸친 외적의 침입과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한 많은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1969년 조계총림이 발족하면서, 대웅전을 비롯하여 30여동의 전각과 건물을 새로 짓고 중수하는 등, 모두 8차에 걸친 중창으로 도량의 모습을 일신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승보종찰로서의 위용을 갖추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목조문화재가 많은 사찰로 경내에는 약 80여 동의 건물이 있고, 16 국사의 진영을 봉안하는 국사전 등의 국보3점을 비롯하여 하사당, 약사전, 영산전 등 보물 13점, 천연기념물인 쌍 향수 등 국가문화 재 17점과 지정 국사사리합 등 지방문화재 10점을 포함, 모두 27점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좌 우에 승보전과 지장전이 자 리하고 있어 장엄한 기상을 나타내며, 각 전마다 피어오르는 향과 은은한 목탁 소리, 낭랑한 독경, 찬란한 고찰의 승맥을 이어가고 있는 스님들의 모 습에서 경건함을 느끼게 한다.

 

송광사는 전라남도 도립공원인 아름다운 조계산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근에 주암댐과 주변 유적들이 풍부하고 호남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교통도 편리하여, 아마도 우리나라 사찰 중에서 사시사철 때를 가리지 않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아닌가 한다.

 

6·25전만 해도, 건물 수가 80여 동을 넘어서, 비오는 날에 아무리 넓은 경내를 돌아 다녀도 비를 맞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후 많이 소실되었지만 지금도 30여 동의 건물들이 건재하고 있고 새로 짓는 건물도 많다.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상사댐, 고인돌공원, 낙안읍성민속마을

 

송광장여관(061-755-2125), 금광여관(061-755-2063), 조계산장(061-755-2150)

 

자가이용 : 송광사가 있는 순천으로 가려면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못미처인 회덕분기점까지 간 후 회덕분기점에서 북대전, 광주 방향인 호남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계속 달려 광주, 곡성을 지나면 주암나들목이 나온다. 이렇게 하지 않고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도 된다. 이 고속도로를 타면 논산까지 가게 되는데 시간이 약 30분 정도 단축되지만 요금은 좀 비싼 편이다. 이 주암나들목을 나가면 바로 22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오고 여기서 좌회전해 조금 가면 27번 국도가 갈라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송광사 입구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송광사 주차장이 있다.

 

 

순천시청 문화홍보과(061- 749-3328), 송광사(061-755-0108)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음으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글쓴이 : 아 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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