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시 25분
수통골 금수봉을 산행 했다..
비단에 금으로 수를 놓은듯 하다는 금수봉..
아마도 이곳을..
음...7번정도 오른것 같다...
지금은 봄이라 녹음이 짙다..
진달래인지 철쭉인지..
구분하기는 어려워도..꽃이 있고..
숲속의 녹음의 내음도 있다..
수통골 폭포를 지나서..몸을 담그면 쉬원하겠다..
금수봉 올라가는데 피어난..진달래??
이 똥배는..언제쯤 몸짱으로 변할까..
금수봉 올라가는 기목의 뒷배경은 도덕봉에서 능선을 탈때 만나는 산...
금수봉 정자에서 본 계룡시 두마면 아파트와 계룡산을 관통하고 난 우회도로가 보인다..
금수봉에서 내려오다 본 도덕봉...도덕봉은 원래 도독굴이라했는데..도독이 많이 살았다는데..그 만큼 산이 험하겠지..
여긴 빈계산 정상을 본 것....오늘은 빈계산까지는 안가고 성북동 삼거리서 수통골 저수지로 내려갈 예정..
내가 정한 포터라인.,,.그 만큼 멋진배경...소나무가 아름답다...그 속의 나도..ㅎㅎ
금수봉에서 성북동삼거리 내려가는 도증 진달래??
이제 수통골 저수지가기전 수통폭포쪽...올라갈땐 이쪽으로 올라갔지...
수통골 폭포쪽을 배경으로..
오늘을 마무리할..수통골..저수지...
물에 비친 물빛그림자가...
집으로가서..삼겹살에 소주 먹어야지....그러면서 내려오는 길..
선천성 그리움...이라....
이렇게 오늘을 보냈다...
중독??
산을 기고싶어하는거...중독??
에이~~설마...중독까지는...
그런데 자꾸만 등산 의류에 눈이 간다...
트레킹화 눈이가고...
등산화에 눈이 간다..
저놈좀 장만할까 하는 욕심이 난다...
공칠땐...내 아이언은 잘 안맞고..
남의 아이언은 잘휘두러지는...
내 드라이버는 된장..슬라이스만 나고..아님 훅을 때리던지..
남의드라이버는..잘도 쭉쭉~~ 뻗어나간다..
실력탓은 안하면서...
.........빈계산자락..학의 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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