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나의 살아가는 모습)

[스크랩] 야간스킹을 하고나서...

참 평화 2010. 1. 24. 21:49

참으로 머리가 복잡했습니다...

뭐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사노라면..당연히..좋은일..싫은일....어려운일...등등...

뭐...결정하기 어려운 사안들이 가끔있습니다...

미래에 대해서...어떻게 조직생활하고...가장으로서 어떻게 우리 가족을 위한 길인지..

골똟히 생각도 가끔은 합니다...

 

그러한 고민을 한방에 날릴수 있는걸..

난..스키에서 찾곤합니다...

말하기를 뭐..고급스포츠라 할수 있고..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결코 그리 먼곳에 있는건 아닙니다..

대전에선...무주에....

그리고 충주로 인사발령났을때는 수안보..사조리조트..정선의 하이원...

 

달릴때는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잘타는건 아니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설원을 즐기고 날아오릅니다.....퍽!!(넘어지는 소리)

어제 밤엔...무주로 달려가 스킹을 하고 욌습니다..

회사 창립기념식을 마치고..점심식사를 하고..

동호회 회원들과 무주로 쐈습니다...쏴!!!!!!!!!!!!!!피웅~~

 

일단 리프트를 기다리지않고..막바로 탈수있는것이..야간 및 심야스킹의 묘미 입니다

설천하우스를 시작으로 실크로드 하단..스피츠 하단을 거쳐...쌍쌍타고  루키힐을 시작으로...

프리웨이...를거쳐.. 야마가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다시..라이너를 타고..웨스턴을거쳐 터보를 향했습니다

다시 크루져를타고 레이더스하단을 거쳐 시작으로 다시 커넥션으로...

그리고 설천에서 마지막 스킹을 마치니...

10시15분...집에오니..11시49분...

 

후후~~스킹을 하노라면..참으로 보드가 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니...숏스키가 타고 싶고...묘기도 부리고 싶은데...잘될런지..

 

다음은...아이들과 같이 갈까 합니다..

사실 아이들과 함께 가면..마음꺽 즐기지는 못합니다..

제법 잘타지만...망아지처럼 풀어 놓을수도 없고.,.

뒷공무니를 따라다닙니다...

아이들 왈~~ 아빠 놀다가 간식먹을때 만나자고 합니다..

하지만..맘을 놓을수 없어..그러지는 못하고...

쉴새없이 잔소리를 합니다.....보갠이 잘되었느니..못되었느니...

한쪽다리로 타라는둥...그리고 살짝떼서 옆으로 붙여!!..등등..

한번 즐겨보시지 않겠습니까???

단, 스킹할때는 하루짜리 보험 필히들고 타세요!!

 

             실크로드 하단 돌체 레스토랑~~

             설천하우스에서 실크로드 하단쪽을 보고~~

             다시한번 꾹~~찰칵!!

             아이들과..보드복입고..쎌카..장난~~헉!!!별짓 다함!!

 

 

 

 

 


 

출처 : 대전목동초등학교 14회 동창회
글쓴이 : 이남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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