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취미

수통골 종주..(2012.03.03)

참 평화 2012. 3. 5. 15:49

지리산을 갔다와서..

하루가 힘들었다..

몸이 완전히 돌아오는데 3일걸렸다..

일.월.화...그리고  수요일은 막걸리를 마셨다..

지리산의 여운은 아직도 생생한데..

 

3일날 수통골을 찾았다..

 

 

내가 그리많이 찾은 수통골..

산악회 사람들과 함께한 산행..

집에 있으면 뭐혀!!

산이나 가지....그렇게 시작한 산행에..

회원들이 모였다...

 

봄기운이 완연한 산행이었다..

봄이 오나보다..

아직도 눈덮힌 산속을 헤메고 있는데..

수통골은 봄이 왔다..

 

수통골의 봄...

 

 

 

 

 

 

 

 

 

산행은 늘 그렇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산행도 즐겁지만..

멀리 떨어져 혼자하는 산행도..참 좋다..

자연과 이야기하려나??

아님..혼자 걷고 싶어서 그럴까..

아니면..힘들것을 피하려 그러나..

 

힘든 산행속에 뿌듯함이라..

땀속에 내 삶이 있다...산행이 있다..

즐거움속에 행복은 피어난다..

봄이 오고있다..

난.. 아직 봅을 맞이할 준비가 덜되었는데..

이젠 봄맞이를 해야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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