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바쁜날 이었다..
오랜만에 수통골 도덕봉을 갔다..
한여름같은 날씨에체력은 방전!!
철죽이 만발하게 핀 도덕봉 가는 길..
예전에는 1년에 15-16번 갔던 수통골이네..
요즘은 쟁기봉..장안봉..구봉산으로 바뀌었다...
나는 다시태어났다..동네 산꾼으로 ㅠㅠㅠ
도덕봉을 거쳐 가리울 삼거리쪽으로 내려와
수통골에서 파는 나물과 버섯을 사고..
잡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또 다시 콩이와 보리를 데리고 라이닝을 하자고 한다..
아이쿠야~..체력이 방전된상태에서...옆지기는 안힘든지..
두마리의 건강을 위해서 바라쐬러 자전거탁 데리고 자자고 한다..
아마도 이 두놈들은 달리기위해서 태어났는지 잘도 달린다..
콩이와 보리는 가족이다..
옆지기에게 있어서 보석같은 놈들인가 보다..
부산에 내려와 ㅇㅆ으니 정둘떼가 없는지 이놈들에게 지극 정성이다..
하지만 집을 엉망으로 마들어 놓는 이 놈들을 어찌할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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