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올해 마지막 수통골 설산을 산행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의 봄비는 간데 없고..
현장에서 본 빈계산...학의 뜰 아파트 뒷가 병풍처럼 펼쳐있다..
멀리 보이는 저산이 도덕봉..아름답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계단을 이용해 빈계산 가는 길목에서..
이렇게 즐거운 산행인 것을...설산의 산행도 올해는 마지막일까??
현장 사진을 찍어 본다...이렇게 전경사진을 찍는다는 핑계(?)아니 업무로 간다...산행을....
보이는 전체가 학하택지개발지구....청정지역이다....왼쪽이 학산...오른쪽이 호산이다...이곳이 학이 노닐다는 "학의 뜰"이다...
산행을 하면 이렇게 즐겁지 아니한가?........
뒤에 도덕봉이 보인다....여긴 단골이다 사진찍는 단골장소...뒤배경이 비경이다...
멀리..계룡산이 보인다...아마도 저기도 아름다운 설산인걸...추운날씨에 용(龍)은 어찌 지내는지...
뒤에 금수봉 정자가 보인다...
봄이되면..아니..자주갈 도덕봉에서 금수봉으로 가는 능선길...아름답다..
수통골 저수지..물이 참 맑고 깨끗하다....여름에 오면 시원한 수통골...
저수지 보를 막고 건널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렇게 오늘 산행을 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 산행을 즐기며 행복했다...
사랑했다...
올해의 설산 산행을....
환호하며 조금했던 오늘의 아침이 생각난다...
자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우리는 무엇을 만들어주지??
........빈계산 자락 ..학의 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