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취미

여유로운 정림동 쟁기봉-장안봉-선골~~

참 평화 2010. 10. 12. 18:59

토요일 ..

계획은 대둔산 수락계곡쪽으로 해서 마천대를 오르는것이었는데..

큰딸 때문에 계획이 수정되고..

늦즈막이...옆지기와 정림동 주변 산을 돌기로 했다

복수동과 .정림동.그리고 안영동을 경계로하는 쟁기봉..효자봉..장안봉..

그리고 선골쪽으로해서 괴곡동에서 흐르는 대전천으로 가수원다리까지 돌았왔다

오면서 들녁의 싱그러운 아름다움과..

익어가는 벼를 보면서 가을을 만끽했다..

 

요즘은...아니..산을 알고부터 나의 삶이 참 좋다...

걷는것이 참 좋다....

기쁨은 늘 가까운곳에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곧 잘  잊곤한다..

행복 또한 가까운 곳에 있고 그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은

긍정적이고 마음..그리고 생각의 여유를 간직한 자 에게 있다..

오늘도 같이 동행함에..함께 길을 걸음에 감사를 전한다...

 

ㅋㅋ 싸울땐 웬수가 그런웬수가 없지만 늘 같이 걸으면 그것은 행복이다

무탈한 삶을..평범한 삶을 기대하며 ..

오늘도 하루 해를 넘긴다...........

 

질문  당신들의 행복은 어디서 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