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게말걸기

김진명작가의 장편 역사소설 고구려..

참 평화 2011. 4. 21. 12:35

 

고구려...

불러만 봐도 가슴설레는 고구려..

대륙을 향한 끝없는 도전 그 고구려를 김진명 작가가 소설로 장편역사소설로 그리고 있다

고구려1권,2권을 사고..바람같이 읽었다

광대한 스팩터클이 눈앞에 그려지듯이..그렇게 읽어갔다.

그리고 3권 낙랑축출..그렇게 읽어갔다

 

김진명의 고구려는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손꼽히는 을블 미천왕부터 사유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장수왕까지 여섯 왕의 시대를 그릴 예정이라한다

 

작가 김진명은 ‘작가의 말’을 통해 “나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읽기 전에 먼저 고구려를 읽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이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고 17년간에 걸친 자료의 검토와 해석 끝에 이제 그 첫줄을 세상에 내보내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의 말에 공감한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중국의 사서에 묻혀있지 않고..

우리역사에도 제갈공명이니한  책사가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조조..유비..손권...그리고 관우와 장비..천하의 책사 제갈공명이라 하더라도

우리 고구려에는 창조리와 을블이라는 걸출한 영웅이 있다

 

삼국지를 읽어보라는 말이 이제는 김진명의 고구려를 읽어보라 권하는 그런어른들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읽었던 그 어떤 책보다도 엄청난 스케일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전투신에 술술 읽히는 속도감까지 더해져 가히 환상적이다

고구려 1권부터 3권까지 읽는 내내 책에서 눈을 뗄수 없었다

그 만큼 김진명작가의 고구려는 탄탄한 줄거리가 김진명의 고구려로 태어나고 있다.

 

1권을 읽고 단숨에 2권을 읽었다..

그리고 3권을 기다리는 내내 택배오기를 기다렸다..

설레임..

그 설레임은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설레임이었다..

이런일도 있구나 하는 그런느낌...그런 느낌을 고구려를 통해서 맛보았다

 

이제 기다린다..4권부터 6권을..

김진명의 고구려 그 설레임으로 다시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