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숲 자연을 알고 산을 품고 싶은 사람..
겨울 하늘..동천(冬天)..
구름한점 없는 맑고 아름다운 하늘입니다..
그렇게 날씨가 추워..저기 시베리아 고기압대가 밀고 내려오는 찬공기로..
하늘을 청소해서 그런지 늘 눈이 시리도록 맑고 아름답습니다..
언제부턴지 그런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동천을 좋아했는데..
그런 아름다운 하늘이 보이던 곳이 또 있었습니다..
소매물도의 하늘..
바다도 푸르고..하늘도 파란 소매물도의 기억..
하늘에 제투기가 꼬리를 물고 간다는 그런느낌..가을 수채화 같은 그런느낌...
바로 소매물도의 아름다움과 하늘입니다...
그리고 지리산의 하늘.. 천왕봉 가기전..장터목에서....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그저 춤을 추게 했던 그곳이..
아직도 눈에 생생합니다..
눈이 부신 지리산의 하늘과..하늘과 천국(우주)이 만나는 그곳에 몸을 맡기고 싶습니다..
"한국인의 기상 이 여기서 발원되다"
정말 한국인의 기상이 발원되는 그곳..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천국과 우주가 만나는 곳..
바로 지리산입니다..
행복은 내가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산에서의 행복은 우리 수명을 늘려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얼굴에서 행복이 느껴질때..모두가 편하고 내가아는 세상이 모두 편할 것입니다..
함께한 사람과 올해의 목표...지리산 천왕봉..한라산...그리고 설악산 대청봉입니다..
산을 함께하는 사람들..
우리숲 자연을 알아가는 행복한 사람 입니다..
숲속에서의 하루..
숲속을 걷다보면 이것이 행복이구나..이런 느낌을 가질때가 많습니다..
처음엔..아이쿠!! 힘들어...
왜 왔지!! 집에나 있을 걸..
그랬던 사람들이..아..행복해...정말 좋은데....
그리 표현하지 않으면..얼굴에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습니다..
초록 산소를 마음껏 마시고 돌아오면..뿌듯한 그 기분...아실겁니다..
우리 인생은 아직도 젊고 살날이 많습니다..
아직 멀었고..
그 길고 긴 여정을..즐기고..아름답게 생각하고 걸어가는 아름다운 산 호수 길이겠지요..
젊고 아름다운 인생..즐겁게 살아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