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ㅖ룡산 삼불봉에서(2011.06.19)
아침에 일찍일어나 계룡산에 올랐습니다..
사람이 없더군요...,.
아니 간혹 보이기는 했지만..
숲속을 걷는이는 보이지않았습니다..
아침이라 그럴까??
너무 이른 아침..
여름인데...이른 아침이라 할 수 있지만 그렇게 이른 아침은 아닙니다..
지난 밤 술때문에 좀 힘들다..
절제..
스스로 절제하려해도 그렇게 되지않을 때가 많습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아님 그날의 기분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숲속을 걷고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꿈...
누구에게나 있는 꿈..
그 꿈을 이루기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붉은악마의 바램처럼..
우리 꿈도 펼쳐지길 바랍니다..
달..
하늘에 달이 떠있습니다..
여름에 보이는 현상입니다..
출근길에도 가끔은 본것 같기는 하지만..
이렇게 계룡산에서 봅니다..
햇살..
눈부신 햇살을 큰배재에서 만났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몇분만 만나고..
사진을 부탁할 만한 사람도 보기 힙듭니다..
햇살이 눈부십니다..
남매탑..
그 전설을 생각하며..
.....
저보다 일찍 올라오신붕이 있어 사진한장을 부탁해 봅니다..
물어보니..갑사에서 넘어 오는 길이랍니다..
아침 숲속길이 아주 신선합니다..
삼불봉 철계단에서 찍어 봅니다..
선이 아름답습니다..
삼불봉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관음봉이..
손에 잡힐듯 한데..
오늘은 여기까 지 입니다
친구들이 아직도 민박집에서 꿈속을 헤멜듯 한데..
어서가서 해장국 한그릇씩 먹고 출근해야겠습니다..
스틱.
배낭..
물 한병...
이 놈들은 항상 산에서 같이 하죠..
없어서는 안될 나의 분신같은 놈들이죠..
오늘도 어께에 매고 왔습니다..
산에서는 늘 함께 할 예정입니다..
삼불봉에서..
한 10여분 계룡산을 조망했습니다..
사람들이 올라오지 않아서..
기다리는데 ..
나이드신분이 올라 오십니다..
꾸뻑..안녕하세요~~
일찍올라오십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는
사진 한장만 찍어주세용 ~ ~
내려가면서 다시 턴한 남매탑에 거북이들이 ..
천정골을 오르면서..
그리고 큰배재에서 남매탑중간에..
남매탑- 동학사방향쪽으로 내려오면서..
그리고 거의 다 내려와서 뭔꽃일까..
나무위에 잎파리위에 핀꽃..
저것은 뭘까??
계룡산 삼불봉을 갔다오니..
친구들은 없었습니다...
문필봉 민박집..
어제 그렇게 밤새워 이야기하고 놀던 친구들..
그래서!!!
숙소가서 혼자 샤워하고..
회사로 곧장 출근했습니다....
날씨는 덥고..
더위먹지 말아야지요..!...
이젠 장마가 올텐데...
적당히 와라..장마야..
뉴스에 오르내릴 장마철기자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설레임..
그 설레임은 곧 열정이라 합니다..
열정이 있어야 ..
도전이 가능하고..
설레임..미지에 대한 새로운 경험이고 열정과 도전의 원천이겠지요..
식지않는 샘물의 원천을 기대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