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
운명을 믿는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가는 사람...
내 운명은 정해져 있는가...
요즘 베스트셀러라는 문재의의 운명을 읽는다..
아니 거의 다 읽었다..
자서전적인 노무현 전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면서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인 문재인 변호사
민정수석과 시민사회수석을 거쳐..
마지막으로 노무현정부의 비서실장에서..
나중에는 고 노무현대통령의 상주로서 그의 길을 걸었다..
운명...
그 운명을 고 노무현대통령과 같이 했던 사람..
진보진영의 사람이면서도 보수적 색채가 있었던 사람으로 기억된다..
온몸으로 노동인권변호사로서..
하지만 잰걸음으로 속도를 조절해려했던 사람으로 기억된다
급진적 진보와 중도 진보..그리고 보수적 진보의 3가지 색깔중에서 중도를 표방한것으로 기억한다
자기가 서있던 자리에서..
자기를 돌아본다는것은 참으로 어렵다...
자서전적 의미보단..노무현장부의 사람으로서 개인적인 기록을 쓰고 있는것 같다
객관성의 확보..
그무엇보다 중요한것이 객관성의 확보라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그도..그리고 이세상의 모든사람이 자기중심으로 글을쓰고 엮어나간다면 ..
그 객관성을 확보했다 누가 말할수 있으랴..
친구가 선생님으로서 교직에 봉사하고 있던 친구도..
예전에 늘 만나 시국을 이야기하기도하고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나 또한 어즙은 알량한 논리로 토론대열에 참여하기도 했지만..
그 또한 다른사람이 보았을때 객관적이었느냐가 그 무엇보다 알고 싶다...
나라에 봉사하고 자기자신의 철학을 정부에 불어넣고..
국민에 봉사한다면 그 또한 나라를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평가는 준엄하다..
역사적 평가는 후대에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어지러운 진보와 보수의 대결에서..이 또한 민주주의의 대 토론이고..
더 나아가서는 잘되자고 하는것일 것이다..
갑자기..정도전을 읽었던 글귀에서..
"하늘을 버리고 백성을 택하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사직은 다음이고.. 군주는 가볍다 ."
........생각난다...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