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통골 빈계산 산행(2012.09.15)
오랜만에 수통골을 찾았다..
그렇게 많이 오른 이 길을 나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늘..함께한 수통골..그리고 나의 일터 였던 학의뜰 아파트..오늘 아침 일찍 가본다..
학의 뜰 아파트..
2009년 착공해서 2011년 8월준공...
학산과 호산의 가운데 있는 명당의 터..그자리에 아파트가 들어 섯다..
학이 알을 품은 자리..
그리고 호랑이기 지킨 그자리..바로 학의 뜰 아파트..
다시보니 반갑다..
광수사..
대전의 불교행사를 거의 주관한다는 광수사다..
눈이 오는 날..이곳을지나...
수통골을 향할때의 기 느낌과 전혀 다른 광수사..
버스주차장에 자리잡은 약간의 주차장에 뭔 공사를 하고 있다
간간히 보이는 국립공원 수통골 주차장을 확보하라는 글들이 적힌 플래카드가 있다...
대전시민이 아끼고 사랑하는 수통골 ..
바로 시민의 품으로 돌려달라는..바램..
현장에 식당이 생기기전..
그리고 식당철거후..직원들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신 금수봉가든..
유황오리백숙이 너무나 맛있는 집..
산행후..오리수육과..유황오리백숙중..뭘 먹을까??
이 길을 통하여..
이 시화밸리를 통하여 빠른 걸음으로 돌련다..
그래야..산행후..또..일정에 맞춰서 움직이지..
오늘은..조상님 두발하는 날...
아버님이 기다리시는데..
산에 가고싶어 아침부터 서두른다..
유치원에서 가족들과 추억만들기를 한참 준비중이다..
아침일찍인데..
행사를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는 분들.,.
이 분들을 통하여..가족간의 추억은 영글것이다..
가족..나의 가족.,..어마나 좋은가...
수통골 저수지를 지나는데..
저수지 바닥이 깨끗하다..
청소했노??
아님 태풍이 쌱 쓸고 갔나??
기분이 참 좋다..
버스 주차장에서 성북동 삼거리까지 산행을 했다..
빠른걸음이 ..시간을 단축시킨다..
25분정도 걸린것 같다..
냅다 빨리 걸은 산행이다..
계단을 후다닥~~
올라 빈계산을 거쳐서..
도덕봉을 조망하는 자리..
포터라인..
이곳을 통하여..금수봉..계룡산..도덕봉 라인을 조망한다..
숲을 지나..
오늘 조상 두발정리 하는 날인데..앞에 자그만 묘가 보인다..
아마도 이분들도 조상묘를 찾았을 듯..
나의 포터라인..
빈계산의 출입문인 동시에
나만 느끼는 빈계산의 숲속의 아름다운 문이다..
갈림길...
수통골 하우스로 내려가는 길과..
버스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차를..
버스 주차장에 두었기에 빠른 산행을 지속한다..
내가...내려간다~~~
어라???
산행 길을..정비했다..
계단이 놓이고..
잘 정돈된 버스주차장에서 빈계산 오르는 길..
이렇게 빈계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정확히...56분...산행..
4분 휴식...
52분 완주....
이젠... 간다...우리 조상님 두발하러...
아침 산행이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