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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른 수통골 빈계산(2013.03.31)

참 평화 2013. 4. 2. 19:07

오랜만에 빈계산을 올랐다

얼마만에 산에 가는것인지 모르겠다

산타는 근육이 풀린 느낌이다..

다리 근육에 약간의 무리가 가고..

발디딜때..약간 시끈거린다..

 

산을 오르는 느낌이 예전같지가 않다...

이쯤에 나름 맨토로우리 장삼이사님은 보만식계가아닌..무지막지하게 타고 있는데..

난 어찌 이리 퇴보만 한단 말인가..

산타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설렁설렁한 빈계산 산행이 나름 좋았다..

오랜만에 오른 옆지기도 조심스럽게 오른다..

이런 기분을 누가 알까..

 

 

 

날이 참좋다.,.

빈계산을 오르는 동안 이생각 저생각 많이 해본다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생활을 어찌 할것인지도 나름 고민해 본다

그렇게 고민과 생각이 나를 감쌓안으면 안되는데..

 

자!! 잊자...산만 생각해 보자...

 

 

 빈계산 정산전 전망이 좋은 곳!!

 

다소곳한 그녀!!

 

 

 

 

 

 

내가 짓은 아파트  학의 뜰

 

 

호수같구나....수통골 저수지

 

 

 

 

늘..이렇게 살고만 싶은데..

 

 

메밀 막국수..

냉면같은 막국수다...숫골원냉면이 생각난다..

 

쉬엄 쉬엄..설렁설렁  빈계산을 탔다..

나름 시험가동인데..

산을 안탄지가 한달이 넘었으니..

아무래도 근육이 풀린듯 싶다..

올해는 지리산도 아직 못갔는데..지리산 정기를 받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여유를 갖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긍정이 지배하는 나 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