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장안 장안사 (2016.05.29)

일요일 현장근무를 정리하고 ᆢ 
 
기장 장안사를 가보기로 하고 차를 광안대교 올라 탔는데ᆢ3~4킬로 정체가 심하다 ᆢ
장산터널쪽에서 4중추돌 사고가 있었나 보다ᆢ
부산~울산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차가 잘빠지기
시작한다ᆢ 
 
잔뜩 기대를 앉고간 장안사는 들어가면서
뭔가가 있을 듯한 특별함을 기대했다ᆢ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장안사ᆢ
기대와는 달리 규모면에서는 범어사나ᆢ통도사에
크게 못 미친다ᆢ 
 
장안사 깊은 밤은~  가곡을 생각하고 갔는데
그곳이 아니었다ᆢ성불사 깊은 밤은~으로 시작한
가곡이었다ᆢ  착각!! 이었다ᆢ 
 
이런 맹추!! ..... 
 
고즈넉한 향기가 대웅전에서 천년 고찰의 내음이
풍기는 듯하다ᆢ 
 
대웅은 부처의 덕호이며 절의 중심부에 있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ᆢ그래서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
이라는 글이 늘 절의 중심부에 전각이 있었다ᆢ 
 
사실 대웅전이란 그 의미도 몰랐다ᆢ
절에가면 대웅전ᆢ극락전ᆢ삼청각 ᆢ등등
전각이 있는데 대웅전의 뜻과 의미를 이제야 안다ᆢ 
 
ᆢ대나무 숲을 걸어 절 뒤로 돌때 참 좋았다ᆢ 
 
"아직도  가볼곳은 많다ᆢ
  어제 친구가 보내준 것을 보고
     행복의 의미를 나름 생각해본다ᆢ" 
 
        야~
              너  나름 행복하냐ᆢ
                       삶에 항복 하냐ᆢ
              나ᆢ삶에 항복하고
                     삶의 빈속으로 행복을 잡으려 한다ᆢ
              너ᆢ속을 빔으로해서 만족할수 있냐?
             
              나ᆢ비워야 겠다ᆢ나름 무상무념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