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리.해운대 자전거 야경투어(2016.08.03)
자전거 야경투어 여행
어제는 그 동안 생각했던 자전거 야경투어를 하기로 하고 용호동 엘지매트로시티 숙소에서 출발하여 해운대를 갔다오는 코스를 생각했다..

퇴근후 나를 싣어줄 자전거를 가지고 숙소를 출발했다..
선상 요트를 즐기는 다이아몬드베이를 지나 광안리 쪽으로 진행 방행을 잡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둣자리와 시원한 음료를 가지고 해변으로 모여든다..
광안안리 초입을 들어서니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과 광안리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로 자전거
지나기도 벅차다.. 광안리 회센타주변 모래사장에서는 해군들로 이루어진 공연팀들이 한창 공연을 하고 사람들이 모여들어 즐기고 있다..
광안리를 지나 수변공원쪽으로 향하니 마찬가지로 회를 사서 수변공원 계단에
삼삼오오 바닷 바람과 광안대교 야경을 보며 한잔씩한다..
수변공원 롯데캐슬을 지나 계단으로 자전거를 들고 오른다 ..
이제 수영강을 지나는 대교에서 마린시티 전경을 몇장 담고 요트 계류장을 지나 마린시티에
다다른다..
부산에서 최고의 멋진 전경을 연출하는 마린시티 아이파크길로 들어서니 해운대 영화의 거리가
눈에 들어온다..
많은 사람들이 촬영을 하고 광안대교를 보며 바다위를 지나는 요트에 시선이 모아진다..
꼭 외국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마린시티야경..
늘 즐겨찾는 장소다..
본격적으로 자전거 야경투어의 종착점
해운대 동백섬 The bay 101에 도착 하니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들로 맥주를 마시는 광장에는 사람들이 마린시티의 야경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다..
동백섬 누리마루로 길을 열렀다..
" 헉 "

이많은 사람중에 직원이 피서 와서 동백섬으로 저녁 나들이를 하고 있었다
"어쩐일이야 ?" 휴가란다..이렇게 만나기도 어려운데 참 신기하다..ㅎㅎ
동백섬길은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여념이 없다..
누리마루를 뒤로하고 등대쪽에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의 야경을 담아본다..
동백섬은 자전거를 탈 수가 없다..
아마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관광객 때문일 것 같다
자전거를 끌고 해운대 조선호텔쪽으로 나와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길을 틀었다..
해운대 또한 젊은이들이 부산 KNN방송의 쇼가 한장 진행중이다..
너무 힘들다...


이제 다시 숙소로 가야하는데.. 애마 자전거를 버릴수도 없고 택시타고 가고싶은데 어렵다..
할수없이 해운대 지하철역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오늘의 자전거 야경투어가 나름대로 좋았다..
다음에는 영도 절영도 해안길과 송도 해수욕장 야경투어를 기획해본다..
" 산을 가고..자전거를 타고..
삶의 인생을 탄다..
그리고 나도 내 가치를 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