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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둘쨋날(2016.08.14)

참 평화 2016. 8. 22. 11:47
제주도에서 둘째날ᆢ 
 
어제밤 같이 여행하는 사람중 숙소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 소개하는데  예전에 같은 건설업계를 종사하기도 하고ᆢ 그런데 고등학교 선배란다ᆢ
더 웃긴건 옆지기도 그 선배님의 부인이 공교롭게도 여고 선배란다ᆢ 
 
참 인연이 신기하다ᆢ하기사 대전에서 왔으니
이리저리 통성명 하다보면 알수도 있을 듯ᆢ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온두라스와 올림픽대표팀의 경기를 보고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ᆢ 
 
언젠가 초딩친구들과 그 근처에 갔었던 제주도 새섬의 새연교를 다녀왔다ᆢ
교량이 꼭 두바이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ᆢ
걸으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가보지않은 새로운길을 걷는다ᆢ 
 
새로움은 곧 호기심으로 연결되지만 두려움과 도전이라는 두가지가 존재한다ᆢ
새로움이 익숙해지면 늘 갔던 길 같고ᆢ
그러다보면 그길은 평범한 길이된다ᆢ
인생 또한 새로움의 연속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도전의 연속이다 
 
삶이 호기심으로 가득찬 나날이기를 소원한다ᆢ
가식인가? 이제 이나이에 편안한길이 더욱기다려
지는데 그 길을 마다할수는 없다ᆢ
하지만 그길 또한 호기심으로 가득차있을 듯ᆢ 
 
감귤 농원을 돌아보고 제주국제평화센터를
방문해서 밀랍인형으로 만든 각국 대통령과
유명한사람들을 보았다ᆢ 
 
안중근의사와 사진을 찍고 김구선생과 사진을
찍는다ᆢ그분들이 이렇게 밀랍인형으로 지금의
사람들과 마주한다ᆢ 
 
오늘도 무지덥다ᆢ ᆢ2시간을 준단다ᆢ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잠깐 즐기란다ᆢ
제주도가 사드문제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줄었단다ᆢ사드~~  사드~~ 
 
제주도 풍경이 아름답다ᆢ 
 
우리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우리
후손들에게 금수강산을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ᆢ
그것이 이시대를 사는 대한민국인의 의무인
동시에 사명이다ᆢ 
 
        "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 
 
ᆢ오늘도 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감상 한다ᆢ 
 
 "  오늘 제주 밤은 사람들과
                       삶의 이야기가  풍요롭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