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하는 부산여행(2016.08.20-21)

함께하는 여행 
 
여행은 같이 동행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고 여행하는 동안 소통과 힐링하기 위한 여행이어야 하며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ᆢ 
 
하지만때  그 여행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추진했던 것들이 서로에 상처를 준다는 사실에 안타까움과 절망에 가까운 자기상실을 느낀다ᆢ
그 십수년의 세월을 함께 하면서도 느끼지 못한일을 그 짧은 시간에 느낀 그 참담함은 스스로 준비한 정성에 비해 자기상실로 돌아오면서 슬픔은 배가 된다ᆢ 
 
많은 친구들을 맞이하면서  내 스스로의 만족만 생각했지 한사람 한사람의 기분과 여행방향을  맟추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깝고 내 기준으로 그들이 행복할것 이라는 착각이 나를 슬프게 한다ᆢ 
 
부산에 있는 4년간 가족, 지인, 친구, 동료등 총 11팀이 오간 것 같다 ᆢ
모두 즐겁게 여행을 통하여 힐링하고 같이 여행 온 친구들, 동료, 지인, 가족들이 잊지못할 추억이 만들어짐을 감사하게 여긴다ᆢ
문자로 전화로 조그만 감사의 선물이 나로하여금 보람으로 생각하게 한다ᆢ 
 
부산에 오면서 덕을 쌓는 일이 내가 할수있는 것을 할수있을때 하는 것이라 생각했다ᆢ
즐겁지않은 여행은 처음 목적과는 다르게 나타날때 행복하지 않을 뿐더러 주변인을 슬프게 할것같다ᆢ 
 
앞으로 내가 아닌 내가 사는 모습, 행동은 어색할듯 하다ᆢ하지만 내가 사는 삶이니 내가 살아야 한다 
 
어제 아침 일찍 오륙도에서 일출을 보면서 나를 다시한번 일으켜 세운다ᆢ
그 일출을 생각하고 생각해서 나름 다시한번 삶의 긍정으로 이어나가 생활하고 싶다ᆢ 
 
누구를 탓하는 것이 아닌 모든것은
             "내 탓이요" 라는 그 진리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ᆢ 
 
나는 내안에 내가 아직도 긍정의 힘이 자리잡고 있다고 강하게 믿고 싶다ᆢ 
 
그 긍정의 힘도 내가 생각하기 나름이라 믿고싶고 내가 행복해지려면 남들도 행복해져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생각해야 겠다ᆢ
공평하게 누구도 행복해지는 그런 삶이 가능할까?
내가 그들 속마음을 볼수 있다면ᆢ
ᆢᆢᆢᆢᆢᆢᆢ 
 
부산생활이 마무리 되어간다 ᆢ
부산에 있는 동안 많은 지인들을 알고 함께 산행을
하고 산악회도 들어 틈나면 부산의 산들을 탐했다 
 
부산에서 가봤던곳 참 좋았던 곳을 다시한번 둘러
보고있다ᆢ여행을 통해 올수 있는 부산이기에 지금
있을때 더 보고가려 한다ᆢ
남은 2~3달 부산을 잘 마무리 해야겠다ᆢ
너무나 좋은 부산의 가볼곳 많은 부산 그리고 따듯한 부산이 많이 생각나고 지인들의 그 따듯함에 감사할 부산이다ᆢ 
 
     " 바다가 있는 다이나믹한 부산 좋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