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게말걸기

요즘은..(책략을 읽고)

참 평화 2011. 1. 20. 15:54

 

 

 

 

요즘은

나에게 나쁜 버릇이 있다...

ㅎㅎ...아침에 일찍일어나..화장실에간다..

끙아~~하면서 큰거 를 빼면서...

손에는 쉴새없이 전기면도기로 수염을 깍고...

손에는 책한권이 들어있다...

 

눈으로는 책속에 빠지면서..

손은 전기면도기를 돌린다....

시간은 흐른다...

얼마후 알람이 울린다...핸드폰 알람이 울리면서..

그 능숙한 솜씨의 전기면도기는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기전 비데가 돈다...으~~

 

그리고 책을 놓고...

나와서..올라가는곳은 체중계...

오늘도 얼마나..살이 좀 빠졌나??

헉...뭐이리 더디게 빠질까...

산을 타면서 먹기는 무지먹어서 그런가...

그래도 빠지긴 빠졌다...

78-9킬로그램이...73킬로그램으로 빠진다..

73.2킬로그램에서 74킬로그램 왔다리 갔다리..

 

이게 얼마나 안좋은 습관인가??

나도 안다..

그런데 문제는 멍하니 큰거를 끙아 할 수 없다는것이다..

끙아가 안나온다니까??ㅡㅡ;;

어쩌랴...

 

요즘읽는 책은 책략이라는 책이다..

책략/대업을 이루는 지혜....

기냥 한번 읽어볼 기회가 있으면 읽어보시길~~

 

 

책략 / (대업을 이루는 지혜)

화원위엔 지음/박미애 옮김

한스미디어/2005 4/461/23,000

 

 

 

 

 

 

차례

  

1편 모책(謀策) - 다산이면 필승이요 소산이면 필패라

2편 심책(心策) - 성패를 바꾸는 것은 마음이다

3편 정책(正策) - 대세를 가르는 것은 스스로를 명확히 아는 것에 달려 있다

4편 기책(奇策) - 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기로써 병사를 쓰다

5편 순책(順策) - 순리를 거스르고는 결코 대업을 도모할 수 없다

6편 반책(反策) - 구속됨 없이 변화무쌍하게 대응하라

7편 술책(術策) - 술은 책이 되고 책은 술이 된다

8편 신책(愼策) - 나아가는 곳에 물러나는 곳도 있다

9편 방책(防策) -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