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나에게 나쁜 버릇이 있다...
ㅎㅎ...아침에 일찍일어나..화장실에간다..
끙아~~하면서 큰거 를 빼면서...
손에는 쉴새없이 전기면도기로 수염을 깍고...
손에는 책한권이 들어있다...
눈으로는 책속에 빠지면서..
손은 전기면도기를 돌린다....
시간은 흐른다...
얼마후 알람이 울린다...핸드폰 알람이 울리면서..
그 능숙한 솜씨의 전기면도기는 멈추고..
자리에서 일어나기전 비데가 돈다...으~~
그리고 책을 놓고...
나와서..올라가는곳은 체중계...
오늘도 얼마나..살이 좀 빠졌나??
헉...뭐이리 더디게 빠질까...
산을 타면서 먹기는 무지먹어서 그런가...
그래도 빠지긴 빠졌다...
78-9킬로그램이...73킬로그램으로 빠진다..
73.2킬로그램에서 74킬로그램 왔다리 갔다리..
이게 얼마나 안좋은 습관인가??
나도 안다..
그런데 문제는 멍하니 큰거를 끙아 할 수 없다는것이다..
끙아가 안나온다니까??ㅡㅡ;;
어쩌랴...
요즘읽는 책은 책략이라는 책이다..
책략/대업을 이루는 지혜....
기냥 한번 읽어볼 기회가 있으면 읽어보시길~~
책략 / (대업을 이루는 지혜)
화원위엔 지음/박미애 옮김
한스미디어/2005년 4월/461쪽/23,000원
차례 제1편 모책(謀策) - 다산이면 필승이요 소산이면 필패라 제2편 심책(心策) - 성패를 바꾸는 것은 마음이다 제3편 정책(正策) - 대세를 가르는 것은 스스로를 명확히 아는 것에 달려 있다 제4편 기책(奇策) - 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기로써 병사를 쓰다 제5편 순책(順策) - 순리를 거스르고는 결코 대업을 도모할 수 없다 제6편 반책(反策) - 구속됨 없이 변화무쌍하게 대응하라 제7편 술책(術策) - 술은 책이 되고 책은 술이 된다 제8편 신책(愼策) - 나아가는 곳에 물러나는 곳도 있다 제9편 방책(防策) -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상이다
'책에게말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각본 살인사건 - 김탁환의 장편소설 (0) | 2011.03.11 |
---|---|
열녀문의 비밀 - 김탁환의 장편소설 (0) | 2011.02.21 |
조정래 장편소설 허수아비춤 (0) | 2010.12.22 |
김점선.최인호의 꽃밭.. (0) | 2010.12.11 |
정은궐의 소설..(성균관 유생들의 나날1.2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1.2) (0) | 2010.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