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무주로가면서 비가 많이 왔는데..슬로프는...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킹한사람들이 하는 말...
슬로프에서 썰매타도되요..ㅠㅠ
이런된장...에혀..결국 야간스키는 접고..빙판..이라서....
직원들과 쭁파티아닌 쭁파티를 하기로 하고..콘도로 들어왔습니다
회식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어찌 이놈들은 고기값보다 술값이 더나와!!!
쭁파티인 콘도에서도 어김없이...삽겹살에..소주..맥주...양주...ㅠㅠㅠ..
그리고 어김없는 폭탄주....소주 ..맥주....산사춘...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백세주!!!
이런 소백산맥!!!!
모두 죽었습니다....마시고 또마시고 없어지면 바로내려가서 사오는 술...
뻣었는데...이놈들은 다시 만선하우스가서....호프집을 찾았다네요...
도대체 술을 어떻게 먹는건지..
그리고 들어와서...고스톱치고....해장라면 끓여먹고...
노땅인관계로...업퍼저자고 아침일찍일어나보니 가관이 아닙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스키타야되는데,.하면서..
슬로프를 보니...제설차령이 눈을 다지고.또 다지고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일찍 두들겨 깨워서 라면끓여먹이고...스킹을 하기위하여 8시20분 체크아웃을 하고.
만선하우스쪽으로 향해..주간권을 끊고..스로프로 갔습니다
인간이 많더만요...그런데...스로프는..눈이 아니라 빙판...
레이더스 하단..루키힐..웨스턴..터보 ㅠㅠ.죽음의 스킹..쭉타보고..이것아니다 싶어서..
설천으로 옮기기 위해서 쌍쌍을 타고 설천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루키힐이나 레리더스 하단보단..설질이 좋더군요..
특히.실크로드 상단쪽은 좋더군...그래도 그럭저럭 탈만은 해서...
폴카와 미뉴에이트 한번 내려오고...실크로드 상단에서 오전내내 죽였습니다...
설천봉정상 휴게소에서 마시는 정종한잔과 꼬치..그리고 어묵...좋았습니다
현장직원들과 1년간 고생하며 준공시킨 현장..이것이 쭁파티??
한번더하자는데 고민입니다...이제곧 발령나겠지만..
암튼 13일 11시부터 온 전국의 가뭄에 도움이되는 단비..
현장에서 장마비를 만나 힘들었지만..그래도 해갈은 되었을 것 같은 단비였습니다..
굿데이..남은 시간도...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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