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을 오면 늘 바라보는 노루벌..
구봉정을 지나..전망대를 찾으면 눈앞에 펼쳐지는 곳..
노루벌...아름답다...
그 노루벌을 오늘은 구봉정을지나 내려가야겠다..
발로 걷고 봐야겠다..
12월부터는 겨울이 아닌가??
그런데 하늘은 가을 하늘이다..
아직도 가을보내기가 아쉬움이 남아서 일까
강변을 따라 올라가면서..가을임을 느낀다..
겨울임에도...
대전둘레길11구간인 쟁기봉에서 구봉산을 거쳐 방동저수지인데..
정림동에서 강변을 지나 괴곡동쪽으로 가다보면
500년 수령의 나무가 떡하니 버티고 있다..
세월의 흔적만큼이나..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네고 있는걸까..
대전광역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둘레길의 중간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지나가면서..
인증샷으로 남겨놓은 사진들..
구봉정에서 바라보는 노루벌이다..
우린 구봉산을 거쳐 저 곳으로 내려가려 한다..
그리고 저곳에서 밥도 먹고,.,.라면도 끓여 먹어야쥐~~
룰루 라라~~
가끔은 옆지기에게 불만을 쏫아 낸다..
그대와 다니다 보니 체력이 자꾸 줄어든다고..
적어도 산을 타려면 무릎을 달래면서 평균 4 -5시간정도 타야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무리를 좀하더라도 10시간정도 타야
기본체력을 유지할텐데,,
걱정은 4 -5 시간의 자주 산행으로 몸상태가..
넌 4시간짜리야 하면서 맞춰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산에서는 늘 즐겁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산!!
구봉정을 지나 약 20분가다보면 노루벌로 내려오는 길이 나온다..
그런데 사람이 다니지않아서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내려가보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노루벌이 보인다..
노루벌 강가는 야영객들로...
비박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낚시도하고..
여유를 갖고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장작으로 몸을 녹이는 사람들도 보인다..
끝없이 펼쳐질것만 같은 저길을 걷고 싶다..
여름엔 아니...봄엔 더 신록이 우거질텐데..
지난번에 왔을땐 녹음이 짙었는데..
살방살벙 걷는 재미가 꽤 있을 듯~~
오늘도 밥과 라면으로 식사를..
이 맛이 참 괜잖다..
즐겁다..
맛나다..
자연과 함꼐 있으니...
노루벌 ...
갑천누리길 조망 명소 노루벌,.,
이곳에서 구봉산 구봉정과 전망 테크가 보인다..
그리고 이곳에서 올려보면 가야한다는 욕망이 샘솟을것 같은 그런생각이 든다..
한참 걸었다..
오늘거리가..13.7킬로 미터...산행과 트래킹을 겸 했다..
강따라 물따라 걸으니 그만큼 좋을 수가 없다..,
걸어보자..
좋은 사람들과..산과 들판과 냇가를 끼고 있는 강변을..
그러므로..이런것이 나의 힐링센터가 아닌가 한다..
미음의 ..정신을..치유를 하려면 걸어라..
자연을 마주하고 걸어라..
그것이 자연이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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