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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엔기념공원,자갈치시장 나들이..(2013.11.23.24)

참 평화 2013. 11. 27. 10:19

 

 

부산에 왔다..

대전에 가지 못하니..

사랑하는 옆지기가 왔다...딸과 함께..

그런데  딸은  얼굴만보고  바로 광주로 갔다...

 

가족...

 

 

 

 

 

 

부산에 있었지만 유엔기념공원은 처음이다..

사실 거기가 어딘지몰랐다..

그런데 놀랍게도..부산박물관 뒷쪽에 있었다..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유엔공원묘지공사를 했다..

그 일화가 있다..

 

아마도 그때가 추운 겨울??

아니 2월인가..일것 같다...

유엔묘지에 녹색으로 가꾼 잔디가 필요했다..

하지만 한겨울에 어디 잔디가 있으랴??

그것도 녹색의 잔디가..

그래서 보리를 심었단다..

보리밝기가 있지않나??우리가 했던..

그리고 초 봄이면 올라오는 보리밭..그것을 잔디대용으로 묘지에 입혔다는  현대건설 의 공사 수행능력..

고 정주영회장의 일화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의 고 정주영회장은 유엔군 군 공사를 독식하게 되었다는..

그런일화가 있다..

안된다고 하지말과 생각을 하라는..정주영식...

안되면 되게하라는 ...

 

 

 

 

우리나라의 6.25전쟁..

비국적인 동족상잔의 비극...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

자유를 수호하기위해서 유엔군이 파병된나라...

많은 유엔군이 희생되고..머나먼 이국땅에 묻힌 유엔군병사들..

 

 

 

 

 

우린 적어도 그들의 희생을 기억해야한다..

우리세대 이젼에 이루어졌던 6.25전쟁..

우리가 배웠던 반공교육이..

우리가 싫어했던 공산당이..

지금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이데올르기..

이념전쟁과

종복논란이 들끓는  지금은 ..예전에 상상하지 못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집권하기위해  어떤 시나리오가 정해져 있는지

우리는  모른다...진실은 은폐되지만..그속의 진실은 실낮같은 릐망으로 고개를 내민다..

그 자유가 훼손되지않는 대한민국을 원한다..

 

 

 

 

 

 

 

 

 

수많은 유엔군 묘지를 보면서..

자유,,,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유엔은 각국에 유엔군파병을 요청했다..

그 가치...자유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우리나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참된  자유를 위하여~

 

 

 

 

 

 

 

 

날이 참 따듯했다..

걷기도 좋고..

데이트하기가 참 좋았다..

생각하고..이야기하고..얼굴보고..

사랑하며...오늘을 즐겼다..

 

 

늘 그런다..

오누이같다고..

닮아간다고...그 소리는 같이 생활하며 대화하며..웃고 울고..

그러는 가운데 그 근육이 같아지기 때문에,,얼굴의 형태도 그렇게 된다고 한다..

 

 

 

 

 

 

 

자갈치시장을 갔다..

많은 사람들이 붂적이고..

많은 해산물이 풍부하게 나와 있다..

바닷바람이 차지만..

인심은 풍부하듯..정이 오가는 자갈치 시장은 분주하다..

삶이 생생한 현장이다..

 

 

 

 

 

 

결국..

고등어...

명태..

갈치....를...샀다..

옆디기의 말...

내가 먹어..애들이 먹지...당신도 먹을것 이고..

결국 지갑에서 결제를하고...

두손을 무겁게 하고..대전으로 향하는 그녀는 뿌듯한듯했다..

기쁨이지...나에겐..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여행을 다녀오고...늘  신선하다..

벌써..5년쨰 별탈없이 같은 취미를 공유하면서..

이야기도 늘 같은 이야기...

산에대한 이야기..

우리 이야기..

우리 아이들이야기...그렇게 이야기를 한다..

즐겁고..때론..이순간이..계속되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