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트레킹(2016.12.03)

부산ᆢ 
 
토요일 현장이 바빠 부산에서ᆢ
퇴근후 이기대 해안길 도로 트레킹ᆢ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걸으니 덥다ᆢ 
 
가쁜 숨을 몰아쉬며 운동이 부족함을 반성한다ᆢ
한바퀴 돌고 용호동 시장을 거쳐서ᆢ
숙소로 오는 길가를 지나쳐오질 못하고ᆢ
결국 목을 축이려 들어간다ᆢ 
 
된장!!!
운동한것 ㅡᆞㅡ 제로ᆢ베이스ᆢ
시원한 소맥한잔에ᆢ
대패 삼겹살로 안주를 챙기고ᆢ
오늘도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 했다ᆢ 
 
오늘도 하루종일 현장밖에서 자자반입 신호수를
했으니ᆢ내일은 지하에서 나오는 폐기를을 처리해야 한다ᆢ 
 
6주차ᆢ촛불 집회ᆢ
시국은 난해한데 마음만 촛불을 켜고 있다ᆢ
오늘이 경찰이 집계한이래 참석인원이 최고라는데ᆢ
아직도 민의를 헤아리질 못 하는 듯ᆢ 
 
  "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ᆢ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ᆢ" 
 
오늘 하루가 지나간다 하여도
            뭔가 나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온다면
                                                  나는 그것으로 족하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