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둘레산길 11-10구간 산행

 

2월5일 아침 일찍 대전 둘레산길 11구간을 산행하기위해 집을 나섰다..

지난 12구간을 산행하고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대전둘레산길을 걷고 싶었다...

옆지기와 같이한 산행길이..그래도 좋았다...

대전에 살면서 그 대전의 둘레길을 걷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고 싶다..

 

약간 아침공기가 차가웠지만..

산행하는 동안 내내 날씨가 도와주었다..

산행하기 안성맟춤이라 할까...암튼 그런 축복받은 날씨였다..

약간의 안개가 시야를 가렸지만 문제되지는 않았다...

 

정림동부터...구봉산을 거쳐 방동 저수지까지...

그러다..약간 모자란다 싶어 냅다 10구간까지 탔다...

09시20분부터 빈계산의 성북동 삼거리에서 주차장까지 내려왔을땐 오후 4시30분이었다..

인원이 소수이기에..그렇게 빨리 탈수 있었지 않나 생각한다..

안타깝게 옆지기는 방동저수지까지..11구간만 탔다..

몸상태가 안좋았던지...그래도 자랑스럽다...잘 산행을 하는 옆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