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취미

지리산 종주를 준비하며...

참 평화 2012. 3. 27. 19:45

지리산..

지리산종주를 계획하고있다..

5월중....

무박종주...

나에게 가능할까...

 

지난달 지리산을 갔다왔다..

중산리-법계사-천왕봉 -장터목 - 하동바위 - 백무동 코스다..

경남학습원 쪽으로 천왕봉을 다녀오면서 시간계산을 해보았다..

계산된 시간보다 더 좀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고 싶었지만..

같이간 일행 때문에 그러질 못했다..

혼자라면..가능도 하겠지만..

......

 

지리산으로 떠나기전..

사무실에 앉아서 이리저리궁리를 헸다..

인터넷바다를 항해하면서..시간스케즐도 짜보고..

끄적끄적거렸다..

 

 

위.아래 시간이 30분정도 차이가 난다..

위는 널널하게 걸었을때..

아니 일반적인 산행시간으로 보았다...

 

아래는 좀 더 걸었을때..의.. 산행속도다...

아마도 내 걸음이 저 정도 아닐까 싶다...

좀더 페이스를 올리면 40분 주파도 가능할것 같다..

 

이리저리 데리고 가야할 사람이 있어...위 시간표에 해당될 것이다..

물론 사진촬영도 해가면서..

 

그나저나..

이번 5월은 혼자 휭하니 가니..

옆지기가 따라올일 이 없을듯하다..

그럼 내 페이스를 조금만 올려 간다면..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성삼재 - 천왕봉 - 중산리코스가  34.6킬로 정도되니..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약..14시간30분으로 나온다... 그것도 빠른 걸음으로,,

 

그럼 새벽2시 또는 3시부터 산행하면 가능하지않을까..

물론 노고단은 어둠속에서 지나칠것같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 시점이 임걸령 정도가 아닐까...

 

고행의 시작...

희망을 품은 산행...그리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