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취미

전주 모악산 산행(2012.04.14)

참 평화 2012. 4. 16. 07:54

늘 함께하는 사람이다..

산에서 더욱더 아름다운 사람이고..

늘 자신에 차있다..

그의 도전정신은 생활이다..

 

 

 

전주 모악산 산행을 했다..

한참 진행했던 산행길이 대형 알바의 현상이 벌어졌다..

개척하면서 산행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늘 그렇치만..산행은 즐겁다..

나도 그도..설레임으로 가가오는 산행이 아닌가 싶다..

하늘은 맑고..

날씨는 산행하기에 더할나이 없다..

 

편백나무숲을 지나 가파른 계곡길이었지만..

나름대로 참 좋았다..

참으로 시원한 그늘아래..낮잠을 자고 싶다는 그런생각...

우리숲.... 자연의 숲은 우리에게 선물...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그 선물에 감사하며..

오늘도 산행을 한다..

 

 

 

 

 

 

 

 

 

 

 

 

 

 

 

 

 

 

 

 

 

 

 

 

 

 

 

 

 

 

 

 

 

 

 

 

 

 

 

 

 

 

 

 

 

 

 

 

산행은 끝났다..

벚꽃산행이...벚꽃없는 산행이 되었다..

 

지난해 9월 전주로 내려와 근무하고 있다

전주에서 가까운 산은 모악산이다..

견휜이 유페되었던 금산사가 가까이 있다..

아들 신검이 왕위를 찬탈하고 얻는 후백제의 왕으로..

결국 그도 1-2년을 넘지 못하고  고려의 왕건에게 나라를 뺏앗기고 만다..

 

패륜..

참으로 아들이 아버지를 가두는 일이 벌어졌던 금산사 ..

역사적인 현장이고..

그 아버지가 왕건의 부하들에게 도움으로 고려로 망명했던 역사적인 자리..

그 자리를 더듬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