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낙조대. 마천대.수락폭포.선녀폭포)산행(2012.04.11)

 

 

4월10일 저녁 투표를 하기위해 대전으로 향한다..

투표..투표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

내가뽑은 정치인..

잘할 수 있을 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지만..

그래도 투표는 해야한다..

 

아침일찍 산행을 생각해본다..

산행하자고 했던 지인들의 갑작스런 취소로..

옆지기가 평소 가고싶어했던 대둔산 수락계곡으로 방향을 잡는다

전에 초등학교친구들 동창야유회가 있었던 수락계곡 금강식당을 뒤로하고..

산행 초입을 가늠해본다..

 

아!!  참..

성훈이랑도 같이 왔었는데...

그럼 같은 코스로 진행해 볼까??

자욱한 안개가 시야를 가린다...운무라 할까??

 

 

 

 

 

 

 

 

 

 

 

 

 

 

 

 

 

 

 

 

 

 

 

 

 

 

 

 

 

 

 

 

 

 

 

 

 

 

 

 

 

 

 

 

 

 

 

 

 

 

 

 

 

 

 

 

 

 

 

 

 

 

 

 

 

 

 

 

 

 

 

 

 

 

산행은 끝났다...

이젠 집에가서..행복한 샤워하고..

투표하러 가야지...

 

오늘 산행은 안개..운무라하여야 하나..

시야가 혼미한상태 였다..

전에 친구하고 왔을땐..그리 맑고 아름다운 풍경이 앞에 펼쳐졌는데..

그 맑음을 오늘도 보고 싶었지만..

이런게 운무속에 갇혀 하루를 산행하는것도 드문일일것 같다..

우리의 인생 운무와 같지만 미래의 청사진은 맑은 푸른 전경이다..

그 미래는 내가 만들고 동행하는 자가 같이 이루는것이다..

 

행복했을까...오늘 산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