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게말걸기

영화 공자를 보고..

참 평화 2010. 3. 2. 15:00

 

어제는 비가 주룩주룩와...

우중산행을 포기하고....일찍 집으로 갔다....

집에가니..4시 50분정도....막내를 불러내...내일 학교가야 하니...머리 정리도 하고..

목욕재게도 하고...그리고..삽겹살집으로 가서 항아리 삽겹살을 먹었다..

집으로 전화하니..집사람은 없고..큰애가 있어....삽겹살 먹을라면 오라했더니....씽~~하고 달려왔다..

소주 한병을 시켜놓고..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삶의 목표애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했다...알아 듣는건지 못 알아 듣는건지는 몰라도 그렇게 이야기하고..집으로 욌다..

 

집으로 와..공자를 보았다....주윤발 주연의 공자.....

중국정부가 아바타의 흥행에 당황하고..공자를 보라고 아바타상영을 금지 시킨다는 뉴스를 본거 같은데...,

암튼 이세상의 석가모니..예수..소크라테스..공자등 4대 성인으로 불리는 공자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 이야기다..

 

얼마전 아니 지금도 틈틈이 아직도 사마천의 사기를 다독을 지나 정독을 하고 있다...

물론 간편하게 쓰여진 것이지만..200페이지 5권짜리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있다...

 

공무도하를 읽고..덕혜옹주를 읽고..그리고 불멸을 읽을때....가끔 책이 없을땐 어김없이 손에 쥐어지는건 사마천의 사기다..

삼왕오제..춘추오패..전국칠웅..진시왕..초한지로 이어져 있다..아마도 3번정도는 일은듯하다. .

그중 진시황에 대한 암사사건에 대하여 흥미롭게 보고 있다...

시황제암살사건..진송..영웅등 진시황을 암살하려는 자개들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저기 찾아 그 영화를 수집하고 가끔은 본다....잊지않으려는 생각으로  그런데 왜 잊지않으려고 하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좋다...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는것도 좋고..역사에 대하여 알아가는 즐거움도 좋다..

 

암튼.공자 영화를 보면서 ..몇가지 나름대로 감흥이라고 할까 아니면 역사적인 사실이라할까...

아니면 내 나름대로의 정리라 할까 하는 글을 써 보고 싶다..

 

중국의 역사는 하-은-주-춘추시대-전국시대-진-한-당-송-원-명-청으로 볼수 있는데..

 

여기서 주나라의 봉건제도를 바탕으로 한 제후국이 각 지역을 다스리는데 그 제후국중에서 제후 맏형격인 제후국을 패자로 인정했다..

그 패자가 추추시대 5나라가 있었는데 그것을 춘추오패라 한다

             춘추오패(제나라-환공, 진나라 -문공, 초나라-장왕,오나라-합려,월나라 -구천)

그리고 진(晉)나라가 한위조 삼국으로 분열되면서 전국칠웅으로 할거하는 시대가 나온다...그 시기를 전국시대라 말하는 것이다

             전국칠웅(진.초.연.제.한.위.조)

 

주나라는 그 시기를  둘로 나누는데..주무왕이 주를 건설하고  견융의 침공으로 유왕이살해되는시기까지를 서주라고 부릅니다 

서주는 사가들이 붙인말입니다  그냥 주나라입니다..그때의 수도가 지금 중국 섬서성지역입니다

 

주의 제후들이 평왕을 옹립하고... 평왕은 수도를 호경에서 낙읍으로 천도를 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동주라 불립니다 

낙읍은 현재  중국 하남성 낙양입니다...마찬가지로 동주역시 사가들이 구분하기 위한것이고 주나라입니다

 

동주때는 주천자의 권위가떨어져서  제후들이 좌지우지하게 됨니다..

주나라 천자를 보호하고 제후의 맡형격의 역활을 하는제후를 춘추오패라고 하며  이시기를 춘추시대라고 합니다

춘추오패는 제나라-환공, 진나라 -문공, 초나라-장왕,오나라-합려, 월나라 -구천을 말합니다...

하지만 오나라와..월나라를 빼고..송나라 양공 과 진나라 목공이라고도 합니다

제나라 환공에게는 관포지교로 유명한 관중과 포숙이 있었고..진나라 문공에게는 호언과조쇠외7명의 충신...

그리고 초나라 장왕에게는 오거와 소종이 이었다..물론 오나라에는 오자서가..그리고 월나라 구천에게는 대부문종과 범려라는 장군이 있었다

암튼..춘추시대는 동주시작에서부터  제후국중 대제후국인 진(晉)이 한위조 삼국의 분렬리되어 분렬된 제후가 주천자로부터 제후의 승인을

받은시기까지를 말합니다

 

전국시대는 이때부터 시작이되어서 진(秦)이 주천자국및 다른제후국을 모두 멸망시키고 중국을 통일할때까지를 말합니다

진(秦)은 본시 제후국반렬에 못들던 나라인데  진후가 평왕의 천도시 어기를 호위한 공로로 기존의 주실영토를 할양받아서 제후국의 반렬에 들게 됨니다

따라서 동주시대를 따로 분리해서 춘추전국시대라고도 합니다

 

그러니까..주나라 무왕이 BC 1070년에 주나라를 창업(?) 했으니...

동주시대부터 BC770 - BC403까지를 춘추시대...

그리고 진(晉)나라가 한.위.조 삼국으로 주 천자의 제가를 받아 분열되어 주나라 제후국으로 되는시기 BC 403 - BC 221까지를 전국시대로 보면된다

 

그시대에 공자는 BC550년에 ...또 ..ING~~